OC평통 피닉스와 세도나 첫 웍샵

웍샵 참석 OC 샌디에고 평통 위원들이 세도나에서 자리를 함께했다.

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협의회(회장 김동수)는 지난 25-27일 2박 3일 동안 라스베가스 피닉스 지회의 중심 지역인 피닉스와 세도나에서 20기 첫 웍샵을 ‘평화 투어와 한반도 향후 30년의 방향’이란 주제로 개최했다.

이 날 웍샵에서는 민주평통 배기찬 전 사무처장이 화상으로 강의했다. 그는 북한의 핵문제와 한국의 정세, 한미동맹과 중국과 러시아와의 협력 등에 대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, 남과 북이 상호 존중하에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.

이번 웍샵에서는 또 배기찬 전 사무처장의 저서 ‘코리아 생존전략’ 내용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. 이종묘 부회장은 ‘코리아의 운명 : 코리아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’, 임지나 고문은 ‘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 사이에서의 한국의 선택’, 김동수 회장은 ‘국민 통합을 위한 방안, 좌.우.동.서, 세대 및 남녀의 갈등의 고민 및 해결방안’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.

김동수 회장은 “이동거리가 많아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다 잊을 수 있을 만큼의 값진 행사였다”라며 “앞으로 오렌지카운티애서 진행될 행사에 멀리서 참석할 지회 위원들에 대한 배려를 꼭 하고 싶다는 공감대 형성은 위원들간의 화합에 큰 기폭제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